[천안(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지부장 권혁진)가 25일 지역 인재 육성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906만 5000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난 10일 진행된 천안 빵빵데이 행사의 수익금이다.
권혁진 지부장은 “지난 천안 빵빵데이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단체원들과 수익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며 “참여해주신 시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르며 앞으로도 천안 동네빵집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빵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매년 ‘건강한 빵만들기 사업’을 통해 당류, 나트륨, 트랜스지방 저감화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건강한 먹거리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매월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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