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의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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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지순례 후기

빵의도시???

이름 : 아**
9일은 비가많이와서 10일에 가기로 결정하고 오전 8시20분에 출발해서 11시 50분에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110키로를 갔구요.
행사장이 휑해서 느낌이 싸했지만 설마...했는데 A4용지 달랑 붙여놓고 행사하는 빵집으로 가라는 대답밖에 안하네요.
지역주민들 모아놓고 동네잔치 하려는것도 아니고 외지에서 어느빵집이 어디에 붙어있는지 어떻게 알고 가라고 하는겁니까?
지금 이사이트는 트레픽과다로 보이지도 않았구요.

서로 정보전달이 안되는건지 자기식구 감싸기인지 담당자는 행사 나가있는데 어디있는지 모르니까 다음날 정식으로 민원 신청하라고 하더군요.
팜플렛이라도 달라니까 행사장 지도만 나온 9일거밖에 없다는데 이걸로 어떻게 가냐니까 부랴부랴 리스트 뽑아오면서 네비보고 가라는 대답하네요.

홍보도 제대로 안된걸 우연히 인터넷보고 찾아간건데 빵의도시의 탁상행정 수준 잘 봤구요.
민원넣기 시간 아깝고 정신스트레스 받기도 싫습니다.
천안은 이제 다시 갈 일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