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천안시 도심순환 급행버스·심야버스 운행 등 시정운영 우수사례 4건 선정

홈 > 히스토리 > 보도자료
보도자료

[충청일보] 천안시 도심순환 급행버스·심야버스 운행 등 시정운영 우수사례 4건 선정

1994115392_npQsONlx_0a77dc9527347628193534a632c35f76ca7035f2.jpg 
-빵의도시 천안 육성·13개 산업단지 동시 조성·도심순환 급행버스 운행·공모사업 재원 확보 탁월

충남 천안시가 지난해 시민편의를 위해 도입한 도심순환 급행버스·심야버스 운행 등 모두 4건의 시책이 시정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9일 천안시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검사 의견서에 따르면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홍보로 지역상권 살리기 적극 추진 △전국유일 13개 산업단지 동시 조성 △도심순환 급행버스  등 도입 △공모사업 외부재원 확보 성과 등을 시정운영 우수사례로 들었다.

시민 교통복지를 우선으로 대중교통 변화에 적극 나선 시는 천안형 교통인프라와 광역교통망 구축 일환으로 도심순환 급행버스와 심양버스 운행을 개시해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심야버스는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행해 시외버스와 KTX 막차 시간이 맞지 않아 늦은 귀가에 불편을 겪어 왔던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급행버스는 주요대로를 경유해 주요거점에 대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서도 빙그레에 이어 오스템 등 대기업을 비롯해 534개 기업으로 부터 4조 50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1만 4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13개 산업단지를 동시에 추진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3만 900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며 도시발전과 경쟁력 강화 돌파구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10일 처음으로 빵빵데이 개최하며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홍보에 집중해 온 시는 빵지순례 코스를 만들고 지도, 브랜드명, 로고 제작 등 관광과 먹거리 산업을 동시에 육성함으로써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 했다.

시는 또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워진 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좋은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도시바람숲 조성사업 등 총 86건에서 3746억원의 재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해지는 시민의 욕구와 각종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공모사업에 보다 적극 참여해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며 "교통의 경우 시민의 발이자 신체의 동맥으로 시민중심 교통체계 개선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 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천안=김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