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같이가U] 빵으로 하나… 대전·천안·청주 ‘빵국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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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같이가U] 빵으로 하나… 대전·천안·청주 ‘빵국통일’

◆신흥강자 빵의 도시 천안

새로운 빵의 도시로 급부상인 곳은 충남 천안이다.

천안은 지난해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구축과 ‘빵빵데이’ 행사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빵빵데이는 지역 제과제빵업계의 상생과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을 내세우고 있다. 또 힐링, 나라사랑, 도시감성 3가지 컨셉의 빵 지도를 만들어 천안을 처음 오는 이들에게도 쉽게 알려주고 있다.

올해 3월 딸기를 이용한 베리베리 빵빵데이를 시작으로 10월 10일에는 제2회 빵빵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천안하면 대표적으로 호두과자를 꼽는데 호두과자가 빵인지 과자인지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정답은 빵이다.

천안호두과자는 밀가루, 달걀, 설탕, 우유, 팥, 호두 등을 원료로 반죽하고 익히는 것으로 식품공전에서 정의하는 빵이다.

무수히 많은 호두과자 가게 속 99년도에 문을 연 ‘천안옛날호두과자본점’은 천안 대표 호두과자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튀김소보로호두과자, 옛날단팥빵, 양갱, 앙버터호두과자 등을 출시했다.

천안호두과자가 단순한 길거리음식이 아닌 천안의 명물이자 자랑으로 거듭나기 위해 앙금개발 등 다양한 연구에 나서고 있다.

빵의 도시 천안 그 뒤에는 빵마을 뚜쥬루가 든든히 지키고 있다.

‘느리게 더 느리게’마음처럼 매일 빵을 굽는 뚜쥬루는 천안에만 4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매일 천안 팥을 끓이고 천안 쌀을 제분해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단일점포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뚜쥬루돌가마점에는 시그니처인 국내 최초 빵돌가마가 있다.

파삭한 파이지를 감싼 속에는 직접 끓인 팥앙금을 품은 돌가마만주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이곳의 슬로건처럼 느린 거북이를 상징하는 거북이빵 역시 한입 가득 들어오는 크림이 매력적이다.

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